일상

국립 세종 수목원 전시행사 - 반려식물, 반려동물 공존 기획전

소소스토리 2023. 3. 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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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세종 수목원

 

계속 변화하는 세종 수목원

세종 수목원을 방문한 후 가장 크게 다가온 느낌은 여러 가지 전시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수목원이라는 느낌이다. 

다른 수목원은 매번 방문하더라고 식물이 자라거나 꽃이 피고 지는 거 말고는 다른 느낌이 없는데 

세종 식물원을 방문한 나의 첫 느낌은 독특한 전시행사였다. 

그리고 계속 눈여겨 보니 다양한 전시행사로 매주 가더라도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공존 :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획전을 진행 중이었다. 

지금도 진행중이며 이 기획전은 3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나는 반려동물보다는 관리가 쉬운 반려식물을 좋아하는데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다 보니 

둘 다 키우게 되는 경우 독성이 있는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이 공존하기란 어렵다. 

이런 주제로 반려동물이나 식물의 애호가들에게는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공간이라 너무 좋았다 

 

대표적인 독성반려식물에는 디펜바키아, 아이비, 스킨답서스 , 안스리움, 수선화, 싱고니움, 란타나, 몬스테라, 칼라디움,

백합, 금전초, 협죽도, 알로카시아, 필로덴드론 등이 있다. 

 

여기서 금전초가 독성이 있다는 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독성 반려식물은 잎이나 줄기에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특유의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자신을 방어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 반려동물에 다양한 중독증상을 일으켜 각종 질환이나 중독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이런 경우 반려동물이 고통을 받거나 심한 경우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나의 초록 우주 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 진행 중인데 볼거리가 많아 못 보고 온 게 아쉽다. 

 

정말 코가 아릴만큼 추운 날이 어서 야외 한국전통정원이나 생활정원들도 건너뛰고 실내 수목원만 보고 왔다. 

세종 수목원 - 반려식물 반려동물
세종 수목원 기획전

세종 수목원은 대전에서도 가까워서 대전에서 나들이로 가기에도 좋고 아이들이랑 나들이로 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날이 풀리면 꼭 다시 아이들이랑 가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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